30대1 3년차 디자이너의 이직 시장 현실 첫 번째,나는 상품기획자 이기도 하면서 그래픽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첫 번째 회사는 대학교 4학년 환경디자인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이 자기 회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며 제안을 주셔서 6개월간 근무했었다. 그 당시 졸업작품과 회사일을 병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사에 소홀하게 되었고 끝이 좋지 않게 끝났었다. 두 번째,운이 좋게 대기업 자회사 상품디자이너로 2년 6개월 동안 근무했었다. 사실 첫 번째 회사를 관두고 2년간 취업이 안 됐었는데 내 인생의 가장 어두웠던 순간이었다. 당시엔 우울증 약도 먹으면서 매일 내 존재 의미를 찾는 나날들이었다. 근데 될놈될이라고, 모든 걸 내려놓고 콜센터 면접을 하루 앞둔 날 면접제안이 왔다. 그 당시엔 해탈했어서 면접 준비도 안했었다.. 근데 어찌어찌 합격되었고, 디자이.. 2024.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