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기3

겨울엔 절대 생굴을 먹지마라. (이건 윤석열도 지켜야한다..) 때는 바야흐로 삼 주 전 24년 12월 22일.연말 파티 겸 가족들과 대방어 파티를 했다. 쿠팡이츠로 대방어 모둠세트를 시키니 생굴 4개가 딸려왔다.육지동물보단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 생굴은 초장 없이도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였다. 하지만 내가 엄마랑 생굴을 먹고 생전 처음 >노로바이러스그 이후 생굴은 본능적으로 멀리하게 되는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참고로 엄마는 그 이후 생굴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인간 탈수기가 됐던 경험이 흐려졌고 나는 또다시 멍청한 실수를 하고 말았다. '설마 노로바이러스가 또 걸리겠어? 저번에 걸렸었는데'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생굴 2개를 먹었다. 다음날은 멀쩡했다. 근데 문제는 24일 넘어가는 자정부터 위부터 시작해서 점점 전체적으로.. 2025. 1. 3.
다시는 마라엽떡을 먹지 않겠다는 다짐 우연히 유튜브에서 마라 엽떡 먹방을 보고 일주일째 머릿속에서 마라엽떡이 떠다녔다. 일어나자마자 마라 엽떡하면서 자면서 마라엽떡 하면서 잤을정도이니..다이어트 중이라 더 땡기는것 같았다. 결국 못참고 요기요애서 주문! (근데 배달비 5천원은 오바잖아요)사진에서 마라향이.. 일단 뚜껑을 열자마자 '아 이거 화장실각이다' 라는 느낌이 쎄게 왔고, 한 입 먹자마자 마라의 알싸한 맛과 향이 입안을 감돌았다. 마치 중국과 베트남 왕복선 10번 탄 기분이었다. 허겁지겁 먹다가 슬슬 배가 차니까 알싸한맛이 고통으로 다가왔다. 먹을수록 아픈느낌이었다. 결국 1/3만 먹고 냉동실행.근데 진짜 고통은 이제 시작이었다. 당일엔 아무렇지 않고 더부룩한 느낌만 들었지만 다음날이 되니까 배가 진동을 하면서 나를 변기에 앉은 생각하.. 2024. 11. 23.
농심 누들핏 육개장 125kcal 먹어본 후기(+자취생 혼밥) 안녕하세요 트렌드 하우스입니다😀 오늘은 농심에서 나온 누들핏 육개장을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쿠팡에서 8개 9,01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맛은 한마디로!장산범 육개장 솔직히.. 완전 육개장이랑 똑같다! 는 거짓말이고 가성비 육개장? 밍밍한 육개장? 입니다. 그래도 125 칼로리면 감사하며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칼로리가 125밖에 안돼서 다이어트 중에 먹는 라면입니다. 대신 나트륨이... 컵누들도 나트륨은 많은데 라면은 어쩔 수 없나 봐요😅면은 그냥 컵누들면 이랑 똑같아요. 양은... 비슷? 한 거 같기도 하고 좀 더 많은 거 같기도 하네요?수프를 넣어주고~ 수프는 진짜 육개장 냄새나요.물 붇고 기다리는 동안 만들어둔 볶음밥을 해동해요. 요거 레시피는 유튜버 '후딱 레시피 Huttak'님  참고해서 ..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