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면서 콧속이 건조해지는 걸 느꼈어요. 그때 '아! 가습기 사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괜찮은 가습기들은 왜 이렇게 비싸죠?😂 당근마켓으로 건조기 검색해 보니 상태 멀쩡한 매물들이 많더라고요, 개이득! 그중 저는 미로 가습기를 구매했어요. 모델명은 미로 MH5000 입니다.
당근으로 사서 가격은 🎉4만 원에 득템!🎉 완전 이득 봤어요. 새 상품은 현재 미로 공식스토어에서 179,000원에 판매 중이에요. 할인받으면 169,000원에 구매할 수 있네요. 많고 많은 매물 중 미로 가습기를 선택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어요. 솔직히 더 저렴한 것도 많았는데 옛날부터 미로 가습기가 디자인이 예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사용방법이나 세척법 같은 건 다른 블로그에서도 후기가 많고, 상세페이지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공식 스토어 링크로 첨부할게요!
↓↓↓↓미로 세척 가습기 MH5000 공식스토어 ↓↓↓↓
https://brand.naver.com/miro/products/5855660586
저는 실제 사용자로서 일주일간 겪어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먼저 앞서 말했던 디자인은 말모말모 너무 예쁘고, 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려요! 클래식한 인테리어보단 화이트톤의 신축 아파트에 어울리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다행히 제 방에는 너무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이 부분에서 가열된 물이 나오는데 우뚝 솟아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침대 높이랑 딱 맞아서 가습 효과가 더 좋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기능! 리모컨도 딸려오는데 리모컨은 솔직히 잘 안 눌려서 조금 불편하고, 본체 터치하는 게 좋더라고요. 기능은 타이머, 전원, 가습량, 조명 이렇게 있습니다. 조명은 총 3단계(밝음-조금 밝음-끔)로 밤에 잘 때 밝기 조절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화이트 조명으로도 바꿀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방의 건조상태도 알아서 보여주고 거기에 맞게 가습량도 조절해 주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엔 2-3단계로 틀어서 습하게 해 준 다음에 1단계로 낮춰서 계속 틀어놓으면 딱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4.5L 대용량이라는 점! 실제로 써보니 물 가득 채우면 24시간 1단계로 틀어놓으면 2-3일 정도 쓰는 것 같아요. 계속 물 관리 안 해줘도 된다는 게 생각보다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그리고 소음! 제가 소음에 굉장히 민감한데(집중할 땐 완전 적막상태로 해야 할 정도) 제 침대 바로 옆에 있고, 머리 옆에서 가동되고 있는 건데도 신경 안쓰일정도로 완전 저소음입니다. 솔직히 3인가족 실생활하면 1도 신경 안 쓰일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엄~청 조용한 편입니다.
그리고 물 보충할 때 상부 급수형이라 굳이 뚜껑을 열어서~화장실로 가서 물 채우고~ 이렇게 안 해도 되고, 컵에 물 담아서 부으면 끝. 정말 간편해요.
저는 당근으로 좋은 가격에 구매했는데 솔직히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보면 원가 주고 살 수 있을 만큼 좋은 제품인 거같아요. 가습기 설치한 뒤로 코딱지도 덜 생기고, 저희집 강아지도 숨쉬는걸 편해해요. 원래는 코골이가 심했는데 확실히 덜 하더라구요. 아기 키우는 집 에서도 많이 쓰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만큼 믿을만한 제품인거 같아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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